티스토리 뷰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는 대한민국 전역이 벚꽃세상으로 전국의 벚꽃 명소 이번에는 어디로 구경 갈까 고민일 것입니다.
저의 가족이 2023년 선택한 벚꽃 여행지는 바로 '보성대원사'벚꽃길입니다.
보성대원사 벚꽃길로 선택이유
첫번째, 광주에서 1시간 안쪽에서 갈 수 있고, 다른 벚꽃 축제지에 비해서 차가 덜 막힌다.
두번째,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될 정도로 매우 이쁘고 5.5km 긴 벚꽃길이다.
세번째, 벚꽃뿐만 아니라 대원사, 티벳박물관, 어린 왕자선문학관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대원사는 백제 무녕왕 3년(서기 503년) 신라에 처음 불교를 전한 아도화상에 의해 창건되었는데, 보성, 화순, 순천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해발 609m 천봉산에 위치해 있다. 조선시대에 영조 35년(1759년) 현정선사의 발원을 통해 극락전, 나한전, 천불전, 사천왕문, 봉서루, 선원, 상원암 등이 중건되었다고 전한다.
대원사 전체적으로 한 바퀴 둘러보았는데 입구에서 볼 때는 작은 절로 보이나 들어가 보면 깊숙이 꽤 넓은 절이다.
대원사 입구 가기 전에 주차장이 있는데 벚꽃축제 기간이라서 여러 가지 먹거리 장터가 마련되어 있다.
보성대원사 벚꽃나들이 주차하기
보성대원사 벚꽃을 구경하기 위해 주차를 하려면 크게 3곳이 있습니다.
첫째, 대원사삼거리 주차장
둘째, 보성군립백민미술관 입구
셋째, 대원사 주차장
대원사삼거리부터 벚꽃의 향연이 시작되며, 벚꽃 구경만을 위해서 찾으셨다면 추천드리는 주차 장소는 "보성군립백민미술관"에 주차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주차하시면 걸어 내려가면서 벚꽃 구경을 하셔도 되고 올라가면서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축제 행사장이 있기 때문에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감상하실 수도 있고, 배고프면 먹거리도 해결도 가능합니다. 저는 현지 생산 파프리카를 1만 원 주고 샀는데 굉장히 많이 주셨습니다.
❤ 대원사삼거리 입구에서 부터 촬영영상입니다.
축제당일에 방문했지만 생각보다 차가 밀리지는 않았습니다. 대원사까지 올라가셔도 큰 스트레스 없이 차 안에서 벚꽃구경하면서 가실 수 있고요. 위에까지 올라가면 대원사, 티베트박물관, 어린 왕자선문학관등도 구경할 수 있으니 시간 여유가 있으신 분들이라면 끝까지 올라오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아이들과 동행이신 분들은 '어린왕자선문학관' 꼭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