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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contents)

대한민국 대표 탁구선수
  1.남자 선수
  2.여자 선수
  3.미래 유망주 선수

이번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탁구선수들과 올림픽 탁구종목에서 우리나라가 어떤 성적을 거두었는지도 살펴보겠습니다.

1. 남자 선수

우선 올림픽 메달 획득한 남자 선수 몇 명을 알아보겠습니다.

 

유승민 : 유승민 선수는 중학교 시절부터 국가대표에 뽑혔을 정도로 탁구 신동이었습니다. 2004년 그리스 아테네 올림픽 남자 단식에서 중국의 왕하오에게 이겨서 금메달 딴 선수입니다. 하지만 이후의 경기에서는 이렇다 할 성적을 거두지는 못하고 2014년에 은퇴하였습니다.

주세혁 : 주세혁 선수는 역대 최고의 수비형 선수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워낙 탁월한 커트 능력 덕분에 깎신 이라는 별명까지 얻었습니다.  올림픽 성적은 2012년 런던 올림픽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기타 다른 국제대회에서도 아쉽게 금메달의 성적을 받은 적은 없다..

오상은 : 오상은 선수는 186cm 장신의 올라운더 스타일의 선수로  간결함의 극치를 보여 주었던 선수입니다. 올림픽 성적은 2008년 그리스 아테네 올림픽 남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땄다. 그는 3위전에서 독일을 이긴 한국팀의 일원이었다.

유남규 : 유남규 선수는1988년 서울 올림픽 남자 단식에서 한국의 김기택선수를 이기고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대한민국 탁구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딴 최초의 한국 선수가 되었다. 또한 1990년 탁구 월드컵과 1992년 월드컵 남자복식에서 김택수선수와 함께 우승해 월드컵 복식 2회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2023년 현재 한국거래소 탁구단 감독을 맡고 있습니다.

김택수 : 김택수 선수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남자 복식 대표로 출전하여 유남규 선수와 함께 한국에 동메달을 안겼습니다.  김택수 선수는 지금은 은퇴하였지만, 그의 뛰어난 실력과 기술은 탁구계에서 여전히 기억되고 있습니다.

2. 여자 선수

현정화 : 현정화 선수는 경력면에서는 대한민국 여자 선수 중에 가장 화려한 이력을 가지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든다.1986년 서울 아시안 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는 양영자 선수와 함께 복식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특히 1991년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남북한 단일팀으로 단체전 금메달을 따낸 것은 향후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양영자 : 양영자 선수는 현정화 선수와 함께 화려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탁구선수다. 1988년 서울 올림픽 여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아시안 게임, 세계선수권에서도 많은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경아 : 김경아 선수는 전형적인 수비형 선수로써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개인전 동메달을 올림픽 무대에서 처음으로 획득했고 이후에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수비수 선수라서 그런지 현역 시절 별명은 주세혁 선수와 같은 '깎신'이었다.

전지희 : 전지희 선수는 중국에서 귀화한 탁구 선수다. 귀화 당시 중국 네티즌들에게 '한국으로 성형하러 갔냐'는 비아냥도 들었다고 한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혼합복식 동메달을 획득했으나 올림픽 메달 기록은 없다.

서효원 : 서효원 선수는 세계 랭킹 8위까지 기록하며, 2010년대 여자 탁구선수 중 단연 에이스 선수였다. 외모 또한 좋아서 탁구얼짱으로도 유명하다. 주요 성적으로는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단체전 동메달 , 2015년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등이 있다.

 

 

3. 미래 유망주 선수

신유빈 : 신유빈 선수는 2004년 출생으로 현재는 대한항공 여자탁구단 소속이다. 어릴 적부터 탁구 신동으로 불리었으며 초등학생부터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동했다. 14세 때 국내 최연소 국가대표의 주인공이 되었으며 귀여운 이쁜 외모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선수다. 2020년 도쿄올림픽에 출전해서 32강에서 세계랭킹 15위인 홍콩의 두호이켐에게 패배했다.

오준성 : 오준성 선수는 2006년 출생으로 오상은 선수의 아들이다. 셰이크핸드 올라운드 스타일이며 초등학생으로는 최초로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 대회 3회전까지 진출했다.

이승수 : 이승수 선수는 2011년 생으로 2023년 현재 초등학교생이다. 11살에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에서 실업 선수를 꺾는 이변을 일으키며 32강에 오른 것은 전례가 없을 일이라고 모든 탁구인을 놀라게 했다.

권혁 : 권혁 선수는 대전 동산중학교 재학 중이며 얼마 전 2023년 월드테이블테니스 15살 이하 남자단식에서 우승하고 세계랭킹 1위에 올라서 한국 탁구계를 놀라게 했다. 이는 WTT 연령별 랭킹 시스템 도입 이후 U15에서 한국 선수가 세계 1위에 오른 건 처음 있는 일이다.

유예린 : 유예린 선수는 대한민국의 탁구 전설 유남규 선수의 딸이다. 2022년 WTT(월드테이블테니스) 15세 이하 여자단식 우승을 했다. 8살 때 처음 탁구를 시작했으며, 현재 중학생인데 자신보다 나이 많은 고등학생 선수들에게도 뒤지지 않은 경기력으로 많은 긷대를 받아왔다.

 

이번에는 국내의 남녀 탁구선수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물론 소개하지 못한 많은 훌륭한 탁구 선수들이 있을텐데요. 대한민국 탁구 화이팅입니다.

오늘도 즐탁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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