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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탁구 기본알기

 

목차(contents)

탁구 초보자 이것부터 알고 연습하자
  1.탁구채 종류와 그립방법
  2.초보자를 위한 기본자세
  3.스텝의 중요성 및 주의사항

1. 나에게 맞는 탁구채 종류와 그립방법

탁구를 잘 치기 위해서는 탁구채 잡는 법인 그립과 자세가 가장 우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전에 탁구채를 선택해야되는데 가장 보편적인 탁구채가 두 가지가 있습니다. 펜홀더과 셰이크핸드입니다.

과거 우리나라에서는  펜홀더가 많았습니다. 40~50대 이상이신 분들은 대부분 펜홀더로 배우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셰이크핸드 라켓을 선택합니다. 탁구장가면 관장님이나 코치님도 쉐이크핸드를 권하지요. 그 이유는 펜홀더 탁구채에 비해서 쉐이크핸드는 탁구채 양면을 모두 사용하기 때문에 포핸드와 백핸드 전환이 용이하다는 것이 가장 대표적인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백핸드 플레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전술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그럼 요즘 대세인 쉐이크핸드 그립법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셰이크핸드'는 악수하듯이 잡는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악수하는데 너무 세게 잡으면 아프겠지요. 적당한 힘을 주어 부드럽게 악수하듯이 잡으면 됩니다.

첫번째, 엄지랑 거지 사이에 라켓을 끼워 넣고 살짝 힘들 주어 잡아주면 됩니다.

두번째, 새끼손가락은 그립 부분을 감싸줘 주세요.

세번째, 중지와 약지를 살짝 굽혀서 그립 위에 얹어주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힘을 주는 부분은 엄지, 검지, 중지입니다.

기본적인 그립을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포핸드를 칠 때와 백핸드를 칠때 그리고 서브를 넣을 때 약간씩 다를 수 있는데 꾸준한 연습과 교육을 통해서 익혀가시면 됩니다. 

 

2. 초보자를 위한 기본자세

다음으로 탁구의 기본자세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첫번째, 무릎을 굽혀야 됩니다.

무릎을 굽히지 않으면 스윙하는 것이 굉장히 불편하며 스텝도 어려워집니다. 또한 무릎에 큰 충격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부상의 위험도 있습니다.

두번째, 상체를 살짝 숙여 줍니다.

배드민턴이나 테니스도 마찬가지겠지만, 탁구도 약간 숙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구부지면 허리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살짝만 구부려서 무게중심이 발 뒤꿈치가 아닌 앞쪽인 발가락 쪽으로 오게 하면 됩니다.

세번째, 팔의 팔꿈치는 90도로 하고 라켓은 몸 앞으로 가져온다.

간혹 팔을 내려놓거나 펴서 치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팔꿈치가 펴져 있으면 탁구 기술을 사용하기 쉽지 않습니다. 또한 초보자들이 하는 실수 중 라켓을 몸 앞에 두지 않고 옆에 놓는 경우도 많습니다.

네번째, 양발의 폭은 어깨 와 같은 폭 조금 넓게 가져간다.

발의 스탠스는 넓게 잡는 것이 안정적입니다. 폭이 너무 좁으면 불안정하고, 너무 넓으면 움직임이 자유롭지 않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차이에 따라서 풋웍이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좁은 것보다는 넓은 것이 유리합니다.

다섯번째, 시선은 정면으로 합니다.

탁구에서 시선 처리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기본적으로 정면을 바라봐야 되는데 아래나 옆을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초보자는 공 맞추는 것에 급급하여 상대방을 전혀 안 보는 경우가 많은데 상대방이 어떻게, 어떤 방향으로 치는지 봐야 합니다.

 

 

3. 스텝의 중요성 및 주의사항

탁구는 손이 아니라 발로 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스텝은 탁구에서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스텝, 풋웍은 탁구를 칠 때 효과적으로 위치를 옮기기 위하여 발을 이동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스텝을 준비하는 자세는 뒷굽치를 들어야 합니다. 좌우로 방향 전환을 위해서 앞굽치의 전면적이 아닌 엄지발가락과 그 주변부위만으로 서 있어야 합니다.

조금 더 쉽게 설명하자면, 뒤꿈치 아래에 탁구공하나가 있다고 생각하고 서 있으면 됩니다.

그럼, 탁구 칠 때 풋웍시 주의사항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첫번째, 초보자들이 많이 하는 실수 중 조급함에 공을 치면서 미리 움직이는 것입니다. 치고 움직여도 시간은 충분합니다.

미리 움직이면 임팩트 순간에 힘전달이 어렵고 다음 공에 대한 대비도 힘듭니다.

두번째,공이 좀 멀리 올 때 공과 가까운 다리 한쪽만 움직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한 발만 움직이면 폭이 좁기 때문에 자세도 엉망이 되고 쫓아갈 수도 없습니다. 두 다리를 모두 사용하는 스텝을 습관화하면 좋습니다.

세번째, 너무 심하게 뛰는 스텝을 하면 안 됩니다. 공을 칠 때 상체를 세워서 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에서 치고 또 자세를 낮추려면 준비 동작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정확한 타점 잡기도 어렵습니다. 자세는 낮추는 것이 좋고 무게 중심도 아래에 두는 것이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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