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가볼만한 곳 : 대원사 어린왕자선(禪)문학관

보성의 대원사 벚꽃축제 보러 갔다가 서프라이즈 장소가 있어서 소개해드립니다.

바로 어린왕자선문학관입니다. 대원사의 티베트박물관에서 위로 더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여기까지 찾으시는 분들은 별로 없을듯한데 한번 방문해 보시면 후회 없는 경험이 되실 것입니다. , 특히 절에는 별로 관심 없을 자녀와 함께 여행이라면 아이들이 매우 좋아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대원사 어린왕자선문학관에 대한 체험프로그램등 안내를 보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린왕자 코스프레 너무 재밌었습니다. 가시면 꼭 해보세요.

어린왕자선문학관 입구입니다. 보시다시피 아기자기하고 규모는 크지 않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5000원 아이 3000원이라고 적혀있으나 무료로 입장하였습니다.

입구로 들어오면 슬리퍼로 갈아신어야되고, 입구 좌측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중앙에는 어린왕자가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고요.

내부로 들어오면 좌측 편에 방을 볼 수 있는데 '어린왕자 오픈 수장고', '어린왕자 삽화의 방', '어린왕자 작가의 방' 이렇게 3개의 방이 있고 안에는 어린왕자에 대한 다양한 볼꺼리들이 있으니 꼭 한 번 들어가 보세요.

출처 : 대원사홈페이지

어린왕자선문학관에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있다고 합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위에 내용 살펴보신 후 전화 확인 후 신청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어린왕자선문학관

좌측편 방에 내부 모습입니다. 아기자기하지요.

어린 왕자선문학관 내부 홀에는 많은 테이블이 있고, 어린왕자 애니메이션을 상영해주는데 아들하고 재미있게 영화 감상도 했는데 아는 내용이지만 새롭고 재미있었습니다.

TIP!!

티스토리 지도에서 어린이선문학관 위치는 표시되지 않았네요.

티벳박물관 위쪽에 위치해 있고, 자동차로 이동 가능합니다.

어린왕자 선문학관 전시실은 어린 왕자가 리틀붓다로 다시 태어난 이야기로 설정된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된 선(禪)과 어린 왕자가 나를 만나는 아름다운 이야기 공간입니다. 어린왕자는 잃어버린 동심을 되찾게 하고 지구별에 태어난 신성한 목적을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어린왕자는 장미공주를 사랑하였으나 가시에 찔리면서 장미공주를 떠나기로 결심합니다. 그는 철새의 이동에 몸을 맡겨 여섯 개의 별을 찾아 육도윤회의 세계로 만행을 떠납니다. 어린왕자는 여섯 개의 별에 사는 사람들에게서 교만, 허영, 나태, 무지, 욕망, 위선을 본 후 지구별에 도착합니다. 사막에서 여우스승을 만나서 최고릐 지혜를 얻고 장미를 사랑하려면 가시마저 사랑의 표현임을 깨닮음을 얻고 방울뱀의 도움을 받아 육신을 벗고 고향별로 돌아갑니다.

붓다의 생애를 8개로 표현한 어린 왕자 8상도와 깨달음의 단계를 10가지로 표현한 어린왕자 십우도는 어린 왕자와 함께하는 구도여행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화장실 휴지도 어린 왕자입니다. 디테일 죽이네요~^^